요즘 코로나 시대가 끝이 나는 엔데믹의 시대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세계는 현지 혼란의 상태 입니다. 코로나 시절 돈을 풀었던 것이 버블이 되어 경제가 무너질 것이다, 혹은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살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라는 등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기 압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대체 혼란스럽지 않았던 상황은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런 상황 속에서 무지출 챌린지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먹고 살기 팍팍하니, 지출을 줄이자가 아니라 아얘 무지출에 도전하자! 라는 챌린지 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유튜브 등 sns 에서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에서 이 무지출 챌린지를 독려 했는데, 이 사건을 두고 며칠전 난리가 났었습니다. 기재부는 내수를 활성화 시켜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사업이 잘되게, 나라가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하는데, 이런 무지출 챌린지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배가 고플땐 집으로, 오늘의 커피값은 나의 부리전함에, 청소하고 발견한 골동품, 넌 나의 부수입이다 라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가 왔다라는 메시지가 느껴집니다. 물론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메세지가 생존에 위협적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그래서 논란 끝에 기재부의 무지출 챌린지관련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힘든 시기는 맞습니다. 집값은 엄청나게 오르고, 집을 산 사람도 이자 때문에 힘들고, 집을 사지 않은 사람들 또한 집을 살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에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언제나 왔었고, 우선은 나를 중심으로 나는 살아가야지요. 그리고 나라의 자영업자분이 잘 살고 내수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나라에서 많이 힘써줘야 하는 것 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나의 살림살이 입니다. 모두들 무지출 챌린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부자 되세요! 저 또한 열심히 경제 지식을 배우고, 재산을 지키고 마음껏 소비할 수 있을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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