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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부처님오신날은 적용 안되는 이유
대체공휴일 부처님오신날은 적용 안되는 이유
직장인인 저는 5월이 되면 항상 설레이기도 하고, 심적, 물질적 부담감에 억눌려 있기도 합니다. 먼저, 5월에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쉽니다. 그리고 5월 5일 어린이 날에 쉽니다. 그리고 항상 근 몇년간 갓갓 하며 우리를 즐겁해 연휴로운 주말을 만들어준 부처님 오신 날까지 있어, 3일을 쉴 수가 있습니다. 반면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 스승의 날에는 어떤 것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 반, 즐거운 마음 반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2019년인 올해는 부처임 오신날이 조금 이상합니다. 5월의 법정 공휴일인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모두 일요일입니다. 그런데 달력을 보니, 5월 5일 어린이날만 그 다음날 월요일인 5월 6일이 대체 공휴일로 빨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주일 후인 5월 12일 부처님 오신날은 일요일인데, 16일인 월요일은 빨간날이 아닙니다. 소중한 보물같은 휴무일이 하나 없어져 버렸습니다! 두 날 모두 법정 공휴일인데, 왜 어린이날은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고, 부처님 오신날은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은걸까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 보니, 대체 공휴일제도라는 것은 가정을 중시하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서 설날, 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날에만 한정해서 도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대한 규정이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배경을 보면 휴식을 통한 재충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업과 산업 관련 부처 등에서는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라는 주장을 하며 팽팽한 반대 의견으로 인해, 대체 공휴일 제도 개정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처님 오신날은 대체공휴일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날입니다. 오로지 설날, 추석, 어린이날 만 대체 공휴일 제도가 적용 됩니다. 앞으로 이 대체 공휴일 제도가 조금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래봅니다. 휴식이 있어야 효율도 높아지는 것인데,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쉽지만은 않은 선택일 것 같다는 생각에도 공감은 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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