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주식 주주 주식시장 이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필수적인 개념

주식용어 주식 주주 주식시장 이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필수적인 개념

주식은 재테크의 꽃이라고도 합니다. 한때 광풍이 일었던 재테크 왕인 펀드도 주식을 기초로 할 정도로 주식은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 많은 금액이 오가는 경제활동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소싯적에 조금 재테크 공부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식에 대해서 들어봤을테고, 주식 거래 한두번은 해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주식이 왜 주식인지, 무엇을 주식이라고 부르는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사전적인 의미는 주식회사의 사원인 주주가 출자자로서 회사에 대하여 갖는 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해서는 도대체 무슨 뜻인지 전혀 모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알기 쉽게 SK회사가 통신사업을 하기 위해서 100억이라는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100억을 마련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제가 100억짜리 사업아이템이 있는데.. 이게 기가 막힙니다. 아마 100억으로 1000억까지는 만들 수 있을듯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제가 100억이 없습니다. 투자좀 해주십시오." 하고 주식을 발행합니다.

예를 들어 1주당 1억짜리입니다.(물론 주당 1억짜리 주식은 없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사람들이 이 주식을 1장당 1억이라는 돈을 사게 되는데.. 여기에서 1억을 투자하여 후에 회사의 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1억짜리 주식의 가치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10억이 되는겁니다. 10배 수준이 되는 겁니다. 회사는 이때 주식을 팔아서 받은 돈으로 회사를 열심히 굴려서 사업을 진행하는 겁니다.

이렇게 어떤 회사의 주식을 가지게 된 사람을 주주라고 합니다. 주주는 회사에 대한 지분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투자금에 대한 지분이 높아질 수록 회사에서 목소리를 내기 좋습니다. 주주총회 등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스톱을 시킬 수 있고, 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주주가 중요한 것이 바로 그겁니다. 내 돈을 가지고 사업을 하려면 내 허락을 받고 해라. 이런 것과 비슷한 겁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은 무엇을 말할까요? 회사에서 한주당 주식의 가격을 정하고 사람들이 이 주식을 사고, 또 이 주식의 값이 회사의 값과 동일하게 여겨지면서, 이 회사의 사업이 좋고, 수익이 높아지면 또 주식의 가격이 올라가는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시장은 주식을 사람들이 사고 파는 곳입니다. 주식을 물물거래 하듯이 사고 파는 겁니다. 위처럼 주식의 가격이 1억짜리라고 했을 때, 자기 생각에 1억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다고 해서 1억1000만원에 누가 사겠다고 주문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누군가는 1억 1000만원이면 내 주식을 한번 팔아도 괜찮겠네. 하고 판매하는 겁니다. 그러면 처음에 1억에 주식을 산 사람은 1억 1000만원에 누군가에게 주식을 판매합니다. 그러면 기존 소유자는 1000만원의 이득이 생깁니다.

이런 방식의 주식 거래가 더 작은단위로, 더 많은 수량으로 이루어지고, 순식간에 몇십억이상이 거래되는 시장이 바로 주식시장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