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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용어

오늘 차이나는 클라스에 나왔던 환경호르몬 정리

by 즐겁게고고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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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이나는 클라스에 나왔던 환경호르몬 내용을 시청했다. 보면서 너무 깜짝 놀라서 TV 보면서 정리해 놓은 내용, 인터넷으로 좀 더 찾아봐서 보충 설명까지 해 보았다. 아래 글이 환경 호르몬 관련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환경 호르몬 3가지 

1) 프탈레이트

프랄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쓰이는 화학첨가물이다.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신경물질) 중 하나이다. DEHP, DBP 등 총 6가지 종류로 나뉘며 유럽연합(EU)에서는 DEHP·DBP·BBP 등 프탈레이트 3종의 독성과 유해성을 입증해 2005년부터 생산과 수입을 금지했다. 병원에서 쓰이는 수액 주머니, 헌혈을 할 때 이용되는 혈액 주머니 등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식품 용기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녹아나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2) 파라벤(Paraben)

파라벤은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방부제로 주로 사용되는 파라하이드록시벤조산의 에스터이다. 유해성 논란이 있다. 천연 화장품을 쓰면 좋으나, 천연 화장품은 빨리 상한다. 그래서 상하지 않은 제품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차라리 파라벤이 들어간 제품을 쓰는 것이 더 괜찮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것이, 파라벤과 같은 성분이 쓰이는 이유는 편리하기 위해서인데, 우리 사람은 편리함을 좀 버리고, 기꺼이 불편함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다.


3) 모기 기피제. 디에칠톨루아미드(Diethyltoluamide)

모기 기피제의 주요 성분은 디에칠톨루아미드(Diethyltoluamide)다. 이는 살충제의 한 종류이다. 1946년 미국에서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을 막기 위해 처음 만들었다. 모기를 쫓는 효과가 큰 편이지만, 디에칠톨루아미드가 피부를 통해 몸속에 과다 흡수되면 구토·어지럼증·발진을 겪을 수 있고, 영유아는 손발 떨림·수면장애 같은 신경학적 문제까지 겪게 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개월 미만 아이와 임신부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6개월 이상~2세 미만인 경우에는 1일 1회, 2세 이상~12세 미만은 1일 1~3회, 소량만 써야 한다. 사용 시에는 팔· 다리·목 같은 노출된 피부에만 뿌리고, 눈이나 입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걸프워 신드롬이라는 것도 있는데, 걸프전 다녀온 군인들은 우울증과 성욕감퇴, 성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가지게 된 사람이 많았는데, 그 원인으로 모기 기피제가 지목되기도 했다고 한다. 

디에칠톨루아미드 제품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용법·용량을 지켜야 한다. 가급적 디에칠톨루아미드 대신 시트로넬라 등이 든 모기기피제를 쓰는 것이 안전하다.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시트로넬라는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낮다.


※ 추가로, 영수증도 만지지 말라고 한다. 영수증에 인쇄된 글씨도 환경 호르몬이라는 사실!



■ 바디버든의 뜻 : 몸속에 들어와 쌓인 유해 물질들의 총량

몸속에 들어온 유해 화학물질들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그렇지 않고 쌓이는 경우도 있다. 한 가지 물질만 놓고 보면 그리 우려할 만한 양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종류의 물질이 체내에 쌓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디버든이란 이렇게 몸속에 들어와 쌓인 유해 물질들의 총량을 가리키는 말인데, 문제는 이런 물질들이 단순히 체내에 쌓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하거나 해당 물질들이 주변 세포에 영향을 주어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 환경 호르몬 막아주는 대항마 음식 3종

1) 음식물에 함유된 식이섬유

2) 지방을 녹여내는 사포닌이 들어있는 식품(더덕, 도라지, 파, 콩, 미나리, 마늘, 양파, 은행, 인삼, 홍삼 등등 쓴 맛이 있는 음식)

3) 유산균


■ 사포닌 뜻 : 비누라는 뜻인데,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사포닌이 몸 안의 기름기를 씻어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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